아이디어를 발산하기 위해서는 나 외의 사람들과 회의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느 프로젝트에서 회의를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리더의 역할을 맡아서 배운 것들을 사용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들이 나의 말을 잘 듣는 사람들이었다면,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하고

회의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바쁘고 생각이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생각해 본 결과 그들이 나보다 직급이 높거나

너무 친한경우 였기 때문에 나의 의견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나보다 직급이 높은 경우나, 혹은 너무 친한 사람들이어서 회의에 주도를 잡기 힘든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회의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집중시켜야 하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1. 회의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방법

2. 다른 의견을 이야기 했을 때 그것이 반대가 아닌 하나의 아이디어로서 보여지게 말하는 방법

3. 나의 주장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나의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법

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게임기획 강사 황인우 입니다.

강의내용보다는 궁금했던 부분이네요. 

이부분은 글로 설명하는데 있어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간단하게 얘기를 드려보도록 할께요

학생분의 질문 내용 중 이러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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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인을 생각해 본 결과 그들이 나보다 직급이 높거나

너무 친한경우 였기 때문에 나의 의견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나보다 직급이 높은 경우나, 혹은 너무 친한 사람들이어서 회의에 주도를 잡기 힘든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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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 브레인스토밍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직급이 높다곤해도 직급만 높다 뿐이지 다른경험이 부족할 수가 있습니다.

회의라는 것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정확한 시간과, 정확한 주제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 내기 위한

집단사고 방식입니다.

이는 회의를 진행하는것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회의의 목적에 대해 사전에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날 당일에 어떤걸로 회의좀 합시다. 하면 산으로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몇시에 어디서 어떤것으로 얘기할 것이고 한명씩 의견 들어볼테니까 준비해서 봅시다 와 같이

명확하게 회의 일자, 시간을 통보하고 그에 맞게 진행해야 합니다.

회의시간은 길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는것은 이같은 영향이 가장 큽니다.

회의같은경우는 경험에서 나오는 부분이 대부분이라 말로 설명한다고 되는부분은 아닙니다.

위 답변으로 1번의 답은 어느정도 되었을꺼 같고

2번의 경우는 상대방의 의견에 반대를 표하지 않는것 입니다.

한국말이 참 어려운게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어떤의견에 

그거보다는 이게 낫지 않을까요?? 보다는

좋은 방법인거 같지만 이렇게 하면어떨까요?? 이런점에서 더 좋을것 같은데 와 같이 왜 더 좋은지 그 의견엔 어떠한 허점이 있는지를 얘기해 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심리학적으로 보았을때 칭찬후 부정을 하면 반감이 더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존중을 먼저 표하고,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케바케 입니다.

3.번은 2번의 역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칭찬), 해당 부분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부정도아니고 긍정도아닌 부분)

와 같이 대답하는 방법입니다.

확답을 주는 순간 해당 사항에 대해 받아들여 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확답은 주지 말고, 

가져갈 수 있게 가시면 됩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회의때 중요한건 회의의 목적과 목표가 사전에 공유되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회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진행자에 말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부분은 상황에 따라, 경험적인 부분을 많이 차지 합니다.

지금의 이렇게 매끄럽지 못한 회의 진행도, 전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끊임 없이 노력하세요

기획자는 소통과, 공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이 핵심 역량입니다.

감사합니다.